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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 강석형(b.1989)은 '그리기' 자체에 중점을 둔다. 미학적 개념이나 설명이 필요한 것이 아닌 그리기 본능에 충실한 작업이다. 물감과 드로잉 재료들을 사용한 선과 이미지들은 속도감과 리듬감으로 캔버스를 채운다. 즉흥성이 강조된 화면에는 추상적 이미지와 특정할 수 없는 형상들이 나타난다. 완성된 작품은 그리는 행위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로, 각 요소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는 것보다 이미지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. 직관적인 감상은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고 내제한 본능의 문을 열게 하는 힘이 있다. 작가의 작업은 그리는 행위의 결과인 색, 선, 이미지에 대한 직관적인 감상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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